13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서영교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가족 채용’ 논란으로 지난해 7월 자진탈당했던 서영교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의원의 재입당을 의결했다. 앞서 11일 당원자격 심사위원회에서 탈당 1년이 지난 서 의원의 복당을 승인한 데 이어 이를 최종 확정한 것이다. 서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의 의석은 120석에서 121석으로 늘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딸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사실 등이 확인되자 당의 징계가 확정되기 전 스스로 탈당했다.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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