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논의하려고 만나 손을 잡아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가 21일 열린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2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의 인준 표결을 하기로 잠정합의했다”며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은 합의된 것은 아니나 주호영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이 보고서 채택은 반드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