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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자유한국당, 상임위 전면 보이콧…2월 국회 법안처리 ‘빨간불’

등록 2018-02-07 20:20수정 2018-02-07 21:04

8일 예정된 6곳 상임위 법안소위 무산
“무기한 보이콧…민주당 해명 있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성동 위원장이 지난 1월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소방차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의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비롯해 3건의 소방안전 관련법을 처리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성동 위원장이 지난 1월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소방차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의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비롯해 3건의 소방안전 관련법을 처리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자유한국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전면 보이콧에 나섰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저녁 전체 상임위 무기한 보이콧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8일 열릴 예정이었던 6건의 상임위 법안소위 등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전부 불참하게 됐다. 윤재옥 원내수석은 “내일 열리는 상임위 법안 심사를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회 파행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6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모두 퇴장한 바 있다. 윤 수석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을 풀려면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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