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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배현진 전 아나운서,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등록 2018-04-30 10:35수정 2018-04-30 21:22

“당당하고 소신있는 송파 목소리 되겠다”
서울선관위, 허위사실 공표 논란 조사 중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한겨레> 자료.
배현진 전 아나운서. <한겨레> 자료.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전 <문화방송>(MBC) 아나운서가 6·13 지방선거과 함께 치르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전 아나운서는 30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어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 ‘품격 송파’에 어울리고 송파 주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송파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배현진은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지만, 동시에 직장권력의 힘 앞에 좌절했던 젊은 여성 직장인기도 하다"며 "미투에서 갑질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비뚤어진 권력에 힘들어 하는 수많은 젊은이와 직장인 선후배들의 '자유가 있는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배 전 아나운서의 허위사실 공표 논란(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배 전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재학 당시 참가했던 토론대회 수상내역을 실제 수상 내역보다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토론대회 수상 내역을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오자,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를 수정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은 당선 목적으로 후보자 경력, 행위 등을 허위로 공표한 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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