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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김문수는 박원순 7년 시정 비판

등록 2018-05-13 18:38수정 2018-05-13 20:51

안 “페인트칠보다 4차산업 필요”
김 “재개발 막힌 곳 허가해줄 것”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안철수의 미래서울 산업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안철수의 미래서울 산업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각종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2·3위를 다투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난 7년 시정을 비판하며 지지율 상승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용산·광화문·청계천·동대문을 연결한 ‘관광한류밸리’, 창동·신내·홍릉의 ‘4차산업과 창업 밸리’ 등 서울 5대 권역의 특화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박원순의 페인트칠과 환경미화가 아니라 안철수의 4차산업과 창업을 통해 서울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K)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서울 필승결의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K)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서울 필승결의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양재 더케이(K)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서울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박원순 시장 7년 동안 서울이 완전히 곳곳에 적폐투성이다”라며 “당선되면 첫번째로 재개발·재건축을 막고 있는 서울시의 잘못된 행정을 조사해서, 재개발·재건축이 막힌 곳에 시원하게 도장을 찍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박 시장에게 크게 뒤처진 두 후보는 박 시장 재임 7년의 문제점을 각각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 후보는 이날 새 슬로건 ‘바꾸자 서울! 서울살림, 안철수’를 공개하며 서울의 민생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예고했다. 김 후보의 경우 서울의 규제완화 공약과 함께 안보 이슈에서 선명한 입장을 내놓으며 보수표 결집을 노리고 있다.

송경화 정유경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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