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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국회의장, 오후 4시 본회의 소집

등록 2018-05-14 12:29수정 2018-05-14 16:41

여야 원내대표 회동했으나 합의 불발
출마 의원 사직·드루킹 특검 두고 이견 계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4일 오전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 안건을 다루는 ‘원포인트’ 본회의가 예정된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댓글조작사건 특검'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4일 오전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 안건을 다루는 ‘원포인트’ 본회의가 예정된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댓글조작사건 특검'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여야 원내대표들이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6·13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 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의원 모임(민주평화당·정의당 공동교섭단체)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5분부터 정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다. 정 의장은 출마 의원들의 사직 시한인 이날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드루킹 특검’과의 동시 처리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도중 먼저 자리를 뜨며 “민주당은 어떤 경우든 특검을 수용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라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낮 12시께 회동을 마친 뒤 정세균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날 4시에 본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된 내용은 없다”며 “(오후) 1시30분 원내수석간 회동을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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