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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의당 “‘북-미 정상회담 취소’ 있을 수 없는 일”

등록 2018-05-24 23:49수정 2018-05-24 23:52

“트럼프, 갑작스러운 결정 철회해야”
정의당 의원총회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의당 의원총회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방침을 전격적으로 밝힌 데 대해 정의당은 “이처럼 일방적인 방식으로 취소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최석 정의당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고 해도, 억류된 미국 인질을 석방하고 오늘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는 등 북한은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나름대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왔다”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잡음들은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좁혀나가면 될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최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을 우호적으로 마치자마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르는 것이 동맹과 우방에 대한 예의냐”고 물으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상대로 얼토당토않은 쇼를 벌인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그나마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았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의 갑작스러운 결정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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