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큰 웃음 주는 홍준표 사퇴 반대” 청와대 청원 등장

등록 2018-06-14 12:21수정 2018-06-14 20:38

홍준표, 페이스북에 사퇴 시사
“문 정부 행보에 사사건건 반대
어지간한 정신력 아니면 불가”
비꼬는 청원도 등장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 갈무리.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 갈무리.
6·13 지방선거 참패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사의를 표한 가운데 홍 대표의 사퇴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을 보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여러건 올라와 있다. 한 청원에는 “홍준표 대표를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의 행보. 국정 지지율 70%를 넘나드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뚜렷한 근거도 없이 사사건건 반대를 하고 평가절하하는 것은 어지간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하지 못할 행태”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청원은 “국민들에게 늘 큰 웃음 주는 홍준표 대표 사퇴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도 했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 13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글을 남겨 사퇴를 시사했다. 이날 밤 9시께 다시 페이스북에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참패한 것”이라며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관련 영상] <한겨레TV> | ‘더정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명태균, 김건희 봉하 방문 때 대통령 특별열차서 면담” 1.

“명태균, 김건희 봉하 방문 때 대통령 특별열차서 면담”

[단독] 명태균, 창원산단 부지 선정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했다 2.

[단독] 명태균, 창원산단 부지 선정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했다

국민 58%가 “퇴진”, 꿈틀대는 ‘윤석열 탄핵’…개헌 가능성은 없을까 3.

국민 58%가 “퇴진”, 꿈틀대는 ‘윤석열 탄핵’…개헌 가능성은 없을까

뼈 있네…외신 “윤, 남성 참모만 5명 두고 ‘여성 행복한 일터’ 강조” 4.

뼈 있네…외신 “윤, 남성 참모만 5명 두고 ‘여성 행복한 일터’ 강조”

강혜경 “명태균, 윤 부부 자택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인사시켜” 5.

강혜경 “명태균, 윤 부부 자택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인사시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