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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홍영표 “은행 금리조작, 전수조사하고 엄중 책임 물어야”

등록 2018-06-27 10:11수정 2018-06-27 10:16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서 “단순 실수 아닌 범죄나 다름없어”
27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27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은행들의 대출금리 조작 사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엄중하게 책임 물어야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남·하나·시티은행 등 3개 은행이 모두 1만2300건, 26억7000만원의 이자를 자영업자와 서민들부터 챙겼다”며 “나머지 은행들을 조사하면 얼마나 많은 이자 조작행위가 있을지 알 수 없고, 은행들은 단순 실수라고 하지만 이는 범죄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관행이라고 눈감아줘서는 안되고 차제에 금융소비자 보호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경남·하나·시티은행은 가계·개인사업자대출·기업대출 1만2279건에 대해 금리를 과다하게 산정해 고객들로부터 26억6900여만원의 이자를 더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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