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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경수 “노회찬, 든든한 언덕같은 선배님…그 뜻 꼭 잇겠다”

등록 2018-07-25 10:03수정 2018-07-25 10:17

전날 시민분향소 조문 이어 신촌 세브란스 빈소 찾아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노회찬 의원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분을 잃었다. 국민들에게도 우리 정치가 바뀔 수 있겠다는 희망과 기대를 주셨던 분인 만큼 국가적으로는 물론 정치권에도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인께서 이루려고 했던 그 뜻을 꼭 이어서 함께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노 의원과 인연에 대해 “경남이라는 어려운 지역에서 함께 정치활동을 했기 때문에 저한테는 든든한 언덕같은 선배님이자 존경하는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앞 문화광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의원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분을 잃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치가 허망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라며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더 힘들고 가슴 아픕니다. 안타깝고 슬픈 날입니다"라고 썼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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