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하태경 “왜 방탄소년단은 병역 혜택 없나”

등록 2018-07-27 09:25수정 2018-07-27 09:38

“병역면제 되는 국제대회 40개 리스트에 대중문화는 제외”
“한국 웬만하면 아시아 1등, 아시안게임 1등 군면제도 없애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현행 병역 특례제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 의원은 27일 <문화방송>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40개 정도 국제대회에서 1, 2등을 하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 그런데 그 국제대회 리스트가 불공정 리스트”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바이올린 등 클래식 음악 계통의 콩쿠르 대회는 있는데 대중음악은 다 빠졌다. 대중음악 세계 1등은 빠져 있어, 빌보드에서 1등한 방탄소년단은 (병역특례에) 해당이 안 된다. 또 무용 대회는 있는데 비보이는 없다. 연극은 있는데 영화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 리스트가 73년부터 만들어진 건데, 군대 면제받는 국제대회 리스트가 왜 여기로 한정된 건지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또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혜택은 폐지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웬만하면 아시아 1등 아닌가. 이것은 이미 도달한 수준이기 때문에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