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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송영길 “이재명 문제, 당내경선서 정치쟁점화 바람직하지 않아”

등록 2018-07-30 09:25수정 2018-07-30 11:53

“사법처리 여부가 문제”
김진표 “스스로 결단해야”
이해찬 “전대와 관계없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29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29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에 나선 송영길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불륜 의혹·조폭 연루설 등 논란에 대해 “사법처리 여부가 문제”라며 “당내경선에서 쟁점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의원은 30일 <와이티엔>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 인터뷰에서 이재명 지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탈당 여부보다 사법처리 여부가 문제 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우리 당내경선에서 정치적 필요에 따라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당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당대표 경쟁 후보자인 김진표 의원이 이 지사를 향해 “대통령과 당에 부담이다.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며 탈당을 촉구했다. 반면 또 다른 후보 이해찬 의원은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 전당대회와는 관계없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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