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당적·전과 논란’ 김대준 한국당 비대위원 사임

등록 2018-07-30 09:50수정 2018-07-30 10:08

민주당 공천 신청 등 논란
25일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일 때 만든 포스터. 김대준 비대위원 페이스북
25일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이 지난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일 때 만든 포스터. 김대준 비대위원 페이스북
당적·전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자유한국당 김대준 비대위원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진사의’ 형태를 취했지만, 당 내외 반발을 수용한 정리 수순으로 보인다.

30일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김병준 위원장은 “김대준 비대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임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자세한 사임 과정에 대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젠가 그 동안의 과정이나, 그분의 입장, 제가 느끼는 바를 제대로 한번 말씀드리려 한다”며 “안타깝다. 한편으로 본인 생각하시기 따라 억울한 일도 있는 경우”라고 말했다.

김대준 비대위원은 소상공인연합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4일 자유한국당 비대위원 중 외부위원 몫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임명 직후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전적과, 음주운전과 주거침입·절도 등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 등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