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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해찬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함께 공급 대책 제시해야”

등록 2018-09-03 11:14수정 2018-09-03 14:23

정부에 부동산 공급 대책도 요구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2hani.co.kr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2hani.co.k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함께 정부가 빠른 시일 내 공급 대책을 제시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부동산 규제정책을 발표했음에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세제라든가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겠지만, 무엇보다 공급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달 30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3주택자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급 대책도 정부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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