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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손학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남북관계·경제 협조 당부”

등록 2018-09-03 11:38수정 2018-09-03 14:15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 입장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 입장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대표는 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남북관계에 협조하고 소상공인 문제 등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협조를 바란다. 이제 당 대표들이 다 바뀌었으니까 (청와대로) 한 번 초청을 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10분 가까이 통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나는) 경제가 어렵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워 하는데 정치를 잘 하시고, 야당, 국회와도 협조를 잘 하시라고 얘기했고 대통령은 국회에서 협조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협조 등에 대한 대화도 있었냐’는 질문에 “오늘 그런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고 내가 남북관계, 평화를 위해 수고하신다, 더 잘 하시라고 하고 나도 적극 지지한다는 말씀을 (대통령에게) 드렸고 이에 대해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잘 되면 아무래도 경기도 북부 지역이 더 발전하지 않겠느냐, 그런 말씀을 했다”며 “내가 경기지사를 지내 그런 말씀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얻도록 그렇게 해달라, 협치를 진정으로 해달라 이런 얘기를 했다”며 “대통령은 ‘적극 협조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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