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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기무사 후신 안보지원사, 출범 40일 지나도록 홈페이지 안 열어

등록 2018-10-09 17:46수정 2018-10-09 20:42

기무사 해체 뒤 개편작업 중…빨라야 12월 중순 오픈
민홍철 의원 “관련법령 등 주요정보부터 먼저 공개해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홈페이지 갈무리
국군기무사령부가 폐지되고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공식 출범한 지 40일이 지났지만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있다.

9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무사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지난달 1일 공식출범했는데도 홈페이지는 한 달 넘게 개편 중”이라고 지적했다. 포털 사이트에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검색하면 과거 이름인 ‘국군기무사령부’가 뜨고 클릭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9월1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에 따라 새로운 홈페이지로 개편작업 중이다.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아래 안내사항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며 제보 등 주요 번호만 안내돼 있다. 이와 관련해 민 의원은 ”사령부 쪽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빨라야 12월 중순에야 개편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우선 필요한 대로 안보지원사의 연혁과 인사말, 민원연락처, 관련 법령 등을 넣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홈페이지를 열고 차후 추가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오랫동안 정치 개입 논란을 빚은 기무사를 해체하고 새로 창설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지난달 1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출범했고,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에는 제44대 기무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이 임명됐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지난 9월1일 창설한 국가안보지원사령부.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 9월1일 창설한 국가안보지원사령부.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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