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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자유한국당 요구 ‘경제 실정 청문회’ 반대 55%

등록 2019-06-17 15:15수정 2019-06-17 15:25

리얼미터 여론조사
찬성 30.9%…반대보다 24.5%p 낮아

한국·바른미래 지지층 찬성 우세
민주·정의 지지층, 중도층선 반대 다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국민의 절반 이상이 자유한국당이 요구하는 ‘경제 실정 청문회’를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한국당의 ‘경제 실정 청문회’ 요구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 포인트)한 결과, ‘정치 공세의 일환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55.4%로 나타났다.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30.9%로, 반대 응답이 찬성보다 24.5% 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3.7%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8.2%, 반대 21.9%로,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0.5%, 반대 28.5%로 찬성 여론이 다수로 집계됐다. 반대 여론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모든 지역,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찬반 양론이 반대 40.7%, 찬성 38.2%로 팽팽하게 맞섰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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