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한국당 “교과서 논란도 국정조사”…경제원탁회의 추진

등록 2019-07-02 11:18수정 2019-07-02 11:23

나경원 “두 현안 국정조사로 국회다운 국회 보여드려야”
“경제원탁회의 이름, 방식, 일자 등 논의 중”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자유한국당은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의 국정조사를 바른미래당과 공동으로 요구한 데 이어 교과서 수정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경제원탁회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바른미래당과 함께 북한 선박 입항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교과서 논란에 대한 국정조사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동력선 입항 사건은 물론 일파만파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교과서 논란에 대해서도 반드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두 현안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국회다운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경제원탁회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경제원탁회의의) 일자나 이름, 방식 등을 (여당과)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오는 19일까지 본회의 일정만 조정 중에 있고 6월 국회의 대략적인 의사일정이 확정됐다. 경제원탁회의도 지금 추진중에 있다”면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보임에 대해 민주당과 국회의장은 국회법 어디에도 없는 이유를 들어서 우리 당 의원의 보임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만약에 민주당이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 당 의원의 결원 보임을 반대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를 반대하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한동훈, 정년 연장이 청년 기회 뺏는다는 지적에 “굉장히 적확” 1.

한동훈, 정년 연장이 청년 기회 뺏는다는 지적에 “굉장히 적확”

‘명태균 게이트’ 국힘 전반으로 확산...“앞으로 나올 게 더 많다” [공덕포차] 2.

‘명태균 게이트’ 국힘 전반으로 확산...“앞으로 나올 게 더 많다” [공덕포차]

야당 예산안 감액 처리에 대통령실·여당 “민주, 예산폭주” 반발 3.

야당 예산안 감액 처리에 대통령실·여당 “민주, 예산폭주” 반발

“화내서 미안” 명태균에 1시간 사과 ‘윤석열 음성’…검찰이 찾을까 [The 5] 4.

“화내서 미안” 명태균에 1시간 사과 ‘윤석열 음성’…검찰이 찾을까 [The 5]

6·25 때 미그기 몰고 참전한 우크라 조종사들…윤석열 정부는 알고 있나 5.

6·25 때 미그기 몰고 참전한 우크라 조종사들…윤석열 정부는 알고 있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