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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여야, 22일 외통위서 ‘일본 수출규제 철회 결의안’ 처리

등록 2019-07-19 19:06수정 2019-07-19 22:15

추경안 처리는 합의 못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연합뉴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오는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19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문 의장이 여야 방미단을 구성해 오는 24일 출국하는 만큼 시급성을 회담에서 강조했고, 원내대표들이 오는 22일 결의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관심을 모았던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의 6월 임시국회 내 처리는 어렵게 됐다. 한 대변인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물리적으로 오늘 내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할 수 없다고 하더라. 여야는 예결특위는 계속 가동해 추경안 심사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했다.

추경안 심사는 계속되지만, 여전히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한 상태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결위 심사를 하고 있지만, ‘일본 통상보복’ 관련 예산 부분은 구체적 내용이 확정이 안 됐다. 예산 규모가 몇 천억이 되면 수정안을 내는 절차가 필요한데 심사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일단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문 의장 주재로 오는 22일 다시 회동을 하고 추경안 처리 등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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