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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인사청문회 이후 조국 임명 반대 49%…찬성 37%

등록 2019-09-08 11:48수정 2019-09-08 11:52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인사청문회 통해 의혹 해소 안됐다 59%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이후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임명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는 <한국방송>(KBS) ‘일요진단 라이브’ 의뢰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7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8일 발표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7%, ‘모르겠다’는 답변은 14%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임명 찬성(66%) 응답이 반대(26%)보다 우세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임명 반대(75%) 의견이 찬성(14%)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임명 반대 52%, 찬성 27%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해소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59%, ‘해소됐다’는 응답은 33%였다.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면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수사가 공정하지 않게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이 49%,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은 36%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방송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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