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경찰대 입학생 절반이 특목고·강남3구 출신

등록 2019-10-03 19:59수정 2019-10-03 20:01

국비 지원 혜택 부유층이 누리고
경찰 고위직 특정계층 독식 우려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올해 경찰대 입학생 중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강남 3구 고교 출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3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9년 경찰대 입학생 중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고교 출신의 비율은 54%였다. 이런 비율은 2017년 49%, 2018년 52%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쏠림이 계속되면 경찰 고위직 중 다수가 특정 계층, 특정 지역 출신으로 쏠리는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9년간 경찰 고위직인 경무관 승진자의 58%가 경찰대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경찰대 국비지원 혜택을 주로 부유층 자녀들이 누리게 된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강창일 의원은 “이런 현상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 권한이 확대될 경찰에게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좋은 현상이 아니다”라며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이 다양한 학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개혁 방안을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