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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한국당, ‘청 하명수사 의혹’ 관련 조국·백원우 등 고발

등록 2019-12-05 19:13수정 2019-12-06 02:40

자유한국당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왼쪽 둘째)이 5일 오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초동 대검찰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전 울산시장, 곽상도·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왼쪽 둘째)이 5일 오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초동 대검찰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전 울산시장, 곽상도·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5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에 대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 ‘친문(친문재인) 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여러 의혹에 연루된 친문·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고발됐다. 진상조사위는 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당은 앞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도 고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3대 청와대 게이트’를 용납할 수 없다”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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