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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광재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강릉 투입될까?

등록 2020-01-30 20:57수정 2020-01-31 02:4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가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 앞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만찬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가 30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 앞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만찬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강원 지역 출마 요청에 대해서는 고민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 전 지사는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이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지사는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며 “출마에 있어서는 어떤 식이든 백의종군 방식으로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직접 출마하는 게 기여하는 방식”이라며 강원 지역 출마를 강하게 요청했다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전 지사는 최근 민주당의 오랜 험지인 강릉 출마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이 전 지사는 원주에서 중·고교를 다니고 연세대에 입학해 학생운동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보좌했고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강원도 지사로 당선됐으나, 박연차게이트 연루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사직을 상실했다.

김원철 서영지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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