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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정현 종로 출마 선언 “모두가 두려워할 때 누군가는 나서야”

등록 2020-02-04 11:54수정 2020-02-04 19:05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4일 청와대 앞에서 4·15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4일 청와대 앞에서 4·15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4일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긋지긋한 겨울공화국을 끝내는 봄이 와야 한다.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는 전령이 되기 위해 종로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저는 이번 총선에 주인공이 되려는 것이 아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공간이고, 젊은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내야 한다. 저는 분열주의자가 아니다. 모두가 두려워 망설일 때 누군가는 나서야 하지 않겠나”라며 “종로 출마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권 끝장내는데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당과 정파들이 하나로 뭉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선언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종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정치 신인 차출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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