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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윤봉길 장손녀’ 윤주경 영입…“국민통합 역할 기대”

등록 2020-02-07 10:59수정 2020-02-07 11:22

윤주경 “독립운동 정신 계승해 국민 대통합 이루겠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10번째 영입인재인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10번째 영입인재인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영입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앞으로 우리 당이 보훈 선양과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 윤 전 관장이 아주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윤 전 관장님은 우리 당의 철학과 가치에 딱 맞는 분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전 관장은 “독립운동 정신은 과거에 멈춘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로 이어갈 가치다. 독립운동의 정신 올바르게 계승해 지금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대립과 갈등,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마음으로 하나 되는 그런 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며 “한국당과 함께 정의·자유·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는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바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첫 여성 독립기념관장인 윤 전 관장은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과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지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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