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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조국백서’ 김남국 변호사 “금태섭 지역구 출마 고심중”

등록 2020-02-17 17:38수정 2020-02-17 17:44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김용민 변호사(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날 함께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의 모습. 연합뉴스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김용민 변호사(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날 함께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의 모습. 연합뉴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남국 변호사가 금태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울 강서갑에 예비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17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강서에 출마를 권유하는 주민들이 있어서 출마를 고심 중”이라며 “젊은 정치인이 와서 강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발전에 더 신경 써달라는 의미인 거 같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단수후보 지역이 아닌데도 서울 강서갑 지역에 ‘추가공모’를 받기로 해 논란이 일었다. 이 지역은 ‘미투 논란’으로 낙마한 정봉주 전 의원 외에도 원외 후보들이 있는데도 추가공모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당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한 금 의원을 ‘겨냥’해 불이익을 주려고 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반면 김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의 임명부터 사퇴까지 검찰과 언론 모습을 기록하겠다며 출범한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하면서 ‘조국 대 반조국’ 구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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