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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심재철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투표로 종식시켜달라”

등록 2020-02-19 11:35수정 2020-02-19 17:06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자유당 정권 몰락 3·15 부정선거보다 더한 범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반드시 21대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을 종식시키겠다”며 ‘정권심판’을 호소했다.

심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위해 연단에 올라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9개월이 흐른 지금, 공정과 정의는 짓밟혔고 국민의 염원음 배신당했다”며 “과거 촛불을 들었던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냉소어린 시선만을 보내고 있다. 지난 문재인 정권 3년은 그야말로 ‘재앙의 시대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3대 재앙’이라며 “권력의 횡포로 법치가 실종되고 의회 민주주의가 파괴됐”고, “선심성 복지로 나라 곳간이 고갈되고 있”으며, “‘김정은 바라기’ 대북정책으로 대한민국이 무장해제되고 있다”고 꼽았다.

특히 심 원내대표는 이른바 ‘조국 사태’ 그리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심 원내대표는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은 청와대가 사령부가 되어 민주당, 경찰, 행정부가 한통속으로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를 당선시키고자 벌였던 범죄”라며 “자유당 정권을 몰락시킨 3·15 부정선거보다 더한 희대의 선거범죄”라고 주장했다. 3·15 부정선거는 이승만 정권에서 공개투표, 위조 표 투입, 개표조작 등을 벌여 4·19혁명의 계기가 됐던 사건이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하며 “누가 몸통인지 온 국민은 알고 있다”고 겨누는 한편, “선거공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을 인사권을 휘둘러 무력화시키고자 했다” “추미애 장관의 검찰 죽이기는 이성을 완전히 상실한 권력의 망나니 칼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경제를 살릴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경제 무능 정권” “좌파 포퓰리즘 경제실험을 즉각 중단하라”고 민생 문제를 지적했다. 법인세율 인하를 약속하는 한편, “노동을 유연화해야 고용도 더 늘어난다. 노동유연화가 곧 일자리 대책” “민노총 등 강성노조의 갑질과 불법 파업을 근절하고 노사 불균형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주장했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도 내세웠다.

심 원내대표는 오는 4·15 총선을 놓고 “관권 부정선거”가 우려된다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모두 민주당적을 버려야 한다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소중한 한 표로 문재인 정권 재앙의 시대를 종식시켜달라” “4·15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 3대 재앙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홍색은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이 모여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당 상징색이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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