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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생당 의총서 ‘선거연합정당’ 참여결정… 최고위 추인 미지수

등록 2020-03-17 23:15수정 2020-03-18 10:51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왼쪽)와 장정숙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의원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왼쪽)와 장정숙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당 의원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당이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초선 비례대표인 장정숙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또 이 자리에서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인 ‘시민을 위하여’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출신 의원들은 선거연합정당을 반대하고 있어 최고위원회에서 당론으로 관철될지 미지수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범민주개혁세력의 총선승리를 위해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8일 최고위원회에서 당론으로 추인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화 공동대표 등 바른미래당계는 선거연합정당 참여에 반대하고 있어 당론 추인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장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참석해 (선거연합정당) 의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민생당 최고위원은 김정화·이인희(바른미래당계)·유성엽·황인철(대안신당계)·박주현·이관승(민주평화당계)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단 바른미래당계를 제외한 최고위원들은 선거연합정당 참여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여기에 장 원내대표가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합류하게 되면 선거연합정당에 찬성하는 쪽이 더 많아지게 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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