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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소수정당 2개 공천 탈락·규탄 기자회견까지… 덜컹대는 더시민

등록 2020-03-23 10:34수정 2020-03-23 10:43

권인숙·윤미향 등 시민추천 비례대표 후보 신청
더불어시민당 정도상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1차 공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 정도상 신임 공천관리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1차 공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과 참여한 4개의 소수정당 중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등 2곳만 비례대표 후보 검증을 통과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검증에 탈락한 가자!평화인권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열기로 해 비례대표가 확정되기 전부터 벌써 잡음이 나온다.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는 이날 <티비에스>(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소수정당 후보는 먼저 심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결과가 나왔다. 아쉽게도 두 개 정당만 (비례대표가) 배분됐다”며 “나머지 정당은 정책연대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합의할 때 결과에 승복하기로 했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격사유가 있으면 한 석도 배정 안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합의해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천을 받지 못한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 중 한 곳인 가자!평화인권당이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한 만큼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 더불어시민당의 시민추천 비례대표 후보에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이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공동대표는 “(시민추천 후보에) 78명이 응모했다”며 “권인숙씨는 5공 말기 때 민주화 세력을 결집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윤미향 이사장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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