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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총리 “다음 주부터 박물관 등 실내 공공시설 운영 재개 논의”

등록 2020-05-01 10:59수정 2020-05-01 11:04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전제로 다음 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 분산 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시간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관람 중 마스크 착용 등 불편함은 있겠지만, 국민 여러분께 조금 더 일상을 돌려드리는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개관 일정을 국민 여러분께 미리 알리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 등 관람객이 일시에 몰리는 혼란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금연휴를 맞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관광지를 찾는 국민들이 대폭 늘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간 거리두기에 신경을 쓰시는 모습이었습니다만 마스크를 벗어버린 분들도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을 생각해서 어디에서라도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도 국회에서 적극 도와주신 결과, 이달 안으로 국민 여러분께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턱없이 부족하지만 급한 가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에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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