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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 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치매 국가책임제 더 발전시키겠다”

등록 2020-05-08 10:44수정 2020-05-08 11:39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 가난, 독재같은 많은 위기를 넘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이다.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도 어르신들에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을 참고 견디신 분들이다. 자신은 힘들어도 자식들만큼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을 경제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뒤지지 않은 나라로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의 표준이 된 케이(K) 방역도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준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맞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치매 국가책임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등 노후의 건강과 복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어르신들의 삶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더 깊이 공경할 것”이라며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의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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