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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미래통합-미래한국 “조속한 합당 추진…합당논의기구 구성”

등록 2020-05-14 16:23수정 2020-05-14 16:28

논의 시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 일정은 안 밝혀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합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합당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미래통합당과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14일 합당논의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통합당 신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원유철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견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은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합당논의기구를 구성해 조속하게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양당에서 각각 의원 2명씩을 정해 수임 기구를 꾸리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와 원 대표는 양당의 합당 논의 시한에 대해서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내놓지 않았다. 원 대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할 것이지만 절차가 있다. 한국당 구성원인 현역 의원과 당선자들의 총의를 모으는 일정이 오는 19일 예정돼 있다. 충분히 총의를 모아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대표는 오는 29일까지로 돼 있는 자신의 임기 연장 여부와 관련해선 “합당이 중심이다. 합당을 무조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다.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인 문제”라면서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또 여권을 향해 “우리보고 비례 정당을 없애라고 하지 말고 본인들 스스로 1중대, 2중대인 것을 아니 열린민주당과도 합당하길 바란다”고 반발했다.

양당은 또 “여야 합의 없이 4+1이 통과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해를 지난 총선에서 확인한 만큼 20대 국회 회기 내 폐지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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