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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두관, 이낙연·김부겸 겨냥 “7개월짜리 당권 도전, 선택지 아냐”

등록 2020-06-05 13:15수정 2020-06-05 13:23

5일 페이스북에 글 남겨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주자의 당권 도전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2일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홍영표 의원이 <제이티비시>(JTBC) 인터뷰에서 “대선 주자가 당대표가 되면 1년 사이에 전당대회를 세 번이나 해야 한다. 전당대회가 항상 ‘컨벤션 효과’만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며 “이는 당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것에 이어 대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김부겸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김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권 주자가 7개월짜리 당권에 나서는 것도 당 운영의 원칙과 책임, 그리고 우리에게 닥친 엄중한 책임을 생각할 때 우리의 선택지는 아닌 것 같다. 177석 거대여당을 이끄는 당대표는 무엇보다 국정운영의 큰 책임을 질 수밖에 없고 당 운영은 국정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177석은 자칫 자만의 독배가 될 수도 있다. 차분한 전당대회, 원칙을 지키는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권 대권 논란이 조기에 가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이 177석의 힘을 어디에 쓰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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