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장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국회 사무처가 국회 소속기관 홈페이지의 상반기 검색순위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는 국회전자도서관에서 총 4170차례 검색돼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의안정보시스템 검색순위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 전망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국회 소속기관 간행물 조회 순위를 보면 국회예산정책처의 ‘코로나19 확산의 경제적 영향’,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주요국 정책대응’ 등의 주제를 다룬 ‘경제·산업동향&이슈’ 제2호와 제3호가 1, 2위를 차지했다. 국회입법조사처 간행물 중에서도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경기부양책 현황 및 시사점’이 1위를 차지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4차산업혁명’은 코로나에 이어 국회전자도서관 검색순위 2위를 차지했다.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열람 순위에서도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리의 전략은?’이 1위를 차지했다.
법안 내용과 입법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서는 청년이 총 675차례 검색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06차례 검색을 기록한 코로나19보다 높은 순위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 1월 본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8월 시행될 ‘청년기본법’과 같은 청년 관련 법안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엔(N)포세대’, ‘수저계급론’ 등으로 표현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암울한 현실을 반전시킬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에 대한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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