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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보류 45% vs 추진 40%”…20대 반발 커

등록 2020-06-29 10:09수정 2020-06-29 10:15

리얼미터 조사 결과
20대서 보류 의견 55.9%
이념 성향별로도 엇갈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정규직 전환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검토에 대해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특히 취업준비생이 많은 20대에서 보류 의견이 55.9%로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26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공감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역차별 우려 중 부작용을 고려해 정규직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45.0%로 집계됐다. ‘장기적 고용 체계 변화를 위해 정규직 전환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40.2%가 공감했다.

연령별로는 취업준비생이 많은 20대에서 정규직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는 응답이 55.9%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다. 이념성향과 지지 정당별로는 진보층과 정의당·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규직 전환 추진에 공감 비율이 높았고, 중도층·보수층과 통합당·무당층에서는 전환 보류에 공감도가 많았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인천국제공항 보안경비 분야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공공운수노조 제공
인천국제공항 보안경비 분야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공공운수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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