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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호남 소홀 반성”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구성…위원장에 정운천

등록 2020-08-12 11:47수정 2020-08-12 15:16

주호영 취임 100일 기자회견도 호남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전남 구례군 오일장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에 나선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전남 구례군 오일장을 찾아 침수 피해 복구에 나선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12일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국민통합특위를 발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호남 출신인 정운천 의원을 내정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통합특위는 무엇보다 지역 통합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당이 호남에 소홀해 총선에 제대로 후보를 내지 못했고,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점 등 전국 정당으로서 미흡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더 듣겠단 취지”라며 “호남 속으로 국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시도로 해석해주면 좋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호남의 목소리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보다 진정성 있는 호남에 대한 우리의 계획과 마음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질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화할 수 있는 정책도 특위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위 의결은 오는 13일 비대위 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는 13일 국회에서 열려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장소를 국회에서 전북 남원으로 바꿨다. 의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뒤, 현장에서 취임 100일 소회 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는 19일 광주를 찾아 5·18 묘지에 참배하고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이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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