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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진중권 “통합당, 광화문집회 선 그어야…대통령 지지율 오를 것”

등록 2020-08-16 11:37수정 2020-08-16 18:07

통합당 당 차원 참여 없지만 “적극적으로 만류했어야” 목소리도
홍문표·민경욱·김진태 참여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 주최로 열린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세종대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 주최로 열린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세종대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5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을 두고 “미래통합당은 광화문 집회와 선 긋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주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합당 현역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런 소극적 자세가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만류했어야 한다.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만류 메시지를 냈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 “저 이미지가 결국 다 통합당에 뒤집어씌워 질 수밖에 없는데 민주당에 반격에 빌미만 줬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강행돼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중도확장 전략 펴고 있는 통합당은 보수단체가 주도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별적으로는 홍문표 의원이 참여했고, 민경욱 전 의원과 김진태 전 의원도 참가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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