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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청와대, 김종인 ‘단독회담’ 제안에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

등록 2020-08-18 14:50수정 2020-08-18 15:02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 대화 등 국회와의 소통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 대화 등 국회와의 소통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단독 회담과 관련해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착수했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18일 밝혔다.

최재성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된다는 진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건 매우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최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간 회동을 제안했으나 통합당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최 수석이 우리 비서실장에게 어물어물하는 투로 ‘청와대에서 식사하자’고 했다. 막연하게 대통령이 한번 보잔다고 만나는 회담이 세상에 어디 있나”며 “여야 대표 등 여럿이 우르르 가는 회담은 안 한다. 문 대통령과 단둘이 보는 단독 회담이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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