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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청와대 “양제츠 21~22일 부산 방문… 시진핑 방한 등 논의”

등록 2020-08-19 10:56수정 2020-08-19 13:56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3월30일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3월30일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양제츠 중국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자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서 안보실장은 양제츠 위원과 22일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통해 한중 코로나19 대응 협력 고위급 교류 등 양자 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제츠 정치국원의 방한은 2018년 7월 비공개 방한 이후 2년여 만이다. 양제츠 정치국원의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쪽 고위급 인사의 첫 번째 방한이기도 하다. 회담 장소가 부산으로 결정된 건 중국 쪽의 일정 및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문제와 이번 회담장소 결정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도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시 주석 방한 문제도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적절한 시기에 성사될 수 있게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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