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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배진교 원내대표 당 대표 출마 선언

등록 2020-09-01 19:04수정 2020-09-02 02:33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론스타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론스타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1일 원내대표직을 사임하고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정의당 6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원내대표 자리를 내려놓고자 한다”며 “당을 통합하는 리더십, 전환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새로운 좌표를 세우고 지역에서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원들에게 힘이 되는 길을 단단하게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원내대표의 당 대표 출마는 지난달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다만 당내에서는 9월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원내대표가 사임한 것은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정의당 관계자는 “의석수가 적은 정의당에서 현역 의원이 당을 대표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긴 어렵지만, 정기국회 초기부터 원내 운영과 전략 수립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배 원내대표의 출마 선언은 4·15 총선 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6번으로 출마한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에 이어 두번째다. 이달 말 치러질 당 대표 선거에는 두 후보와 함께 김종철 선임대변인, 김종민 부대표가 출마해 4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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