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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6일 밤 끝난 의사 국시 재접수 “추가 접수 어렵다”

등록 2020-09-07 10:41수정 2020-09-07 10:59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7일 <교통방송> 라디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원점 재검토 등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추진 원점 재검토 등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 서명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밤 12시를 기해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금으로서는 (국시 거부로 시험을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을 위한 구제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이날 <교통방송>(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미 두차례에 걸쳐 연기를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 의장은 “국가고시 접수를 어제(6일) 밤 12시까지 열어놨었다. 시간은 충분히 드렸다”며 “원래는 이번 주부터 실기가 시작되는데 이번에 다시 접수를 하신 분들의 경우 아무래도 준비할 시간이 없었지 않겠냐. 그래서 이번 주와 다음 주로 예정돼 있던 실기의 경우 11월8일 이후로 미뤄놓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애초 1일부터 실시하려던 실기시험 날짜를 8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정부는 단체 행동에 참여한 의대생을 구제하기 위해 의사 국시 재접수 기한을 기존 4일에서 6일로 연장했다.

한 의장은 “국가보건복지부는 학생들의 시험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협과 교수, 의료계 원로의 건의를 수용해 시험 첫 2주 동안인 1∼18일 시험을 보는 재신청자의 경우 11월 이후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일정을 조정해주기도 했다”며 “이제 더이상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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