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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내년 서울·부산시장 선거 공천…‘당원 86% 찬성’

등록 2020-11-02 09:26수정 2020-11-02 11:28

21만1804명 참여·투표율 26.35%
3일 중앙위 열어 당헌 개정 완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겨레 자료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겨레 자료사진

당헌을 개정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을 뽑는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한다는 전당원 투표 결과가 나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내년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에 대한 전당원 투표를 실시했다”며 “투표 결과 찬성 의견은 86.64%, 반대 의견은 13.36%였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압도적 찬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투표율 기록한 것은 재보선에 대한 당원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전당원 투표에는 21만1804명이 참여했고, 투표율은 26.35%를 기록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86.6%라는 압도적 찬성율은 공천을 해야 한다는 전당원의 의지의 표출”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여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책임정치에 더 부합한다는 이낙연 대표와 지도부 결단에 대한 전폭적 지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당헌 개정 작업에 곧바로 들어가, 3일 중앙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헌 개정이 완료되면 빠른 시간 안에 공직 후보자 검증위와 선거기획단 구성 등 본격적 선거준비에 착수하겠다”며 “전당원 투표에서 보여준 뜻을 소중히 여기며 재보선 선거 준비를 겸손하고 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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