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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한미일 안보실장 “미국 대선 관계없이 3국 협력 공백 없어야”

등록 2020-11-06 10:55수정 2020-11-06 11:47

6일 3국 화상회의에서 뜻을 모아
서훈 “북-미 대화 노력이 조기에 재개돼야”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등과 화상으로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진행해 “미국의 대선 상황과 관계없이 외교안보 협력이 공백이 없도록 진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3국 안보실장이 이번 협의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안보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특히 우리 쪽은 미국의 대선이 종료된 만큼 북-미 대화 노력이 조기에 재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의에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3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백신·치료제 개발·보급을 위한 방역 협력 및 국제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3국은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모색하기로 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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