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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해영 “추 장관이 오히려 검찰개혁 어렵게하는 것 아닌가…”

등록 2020-12-03 10:51수정 2020-12-03 11:07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남겨
청 참모진 향해 “대통령 올바르게 보좌해달라”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겨레> 자료사진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겨레> 자료사진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검찰개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들게 한다. 어떤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한 길인지 깊이 헤아려 달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보좌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직무배제 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 때 이 같은 일로 국민들께서 심려하게 되어 매우 착잡한 마음”이라며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정한 검찰권의 행사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추미애 장관의 모습은 오히려 검찰개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들게 한다”고 했다.

이어 “추미애 장관은 어떤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한 길인지 깊이 헤아려 주시고,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보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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