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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속수무책 국민의힘, 시민단체 손잡고 장외투쟁 수순?

등록 2020-12-09 10:49수정 2020-12-09 11:06

주호영 “제정당 범시민단체 연석회의서 의견 들을 것”
“정권 반대 목소리 누르려 과잉 방역”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맞서 장외투쟁 필요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와이티엔>(YTN) 라디오에 출연해 “내일 아침 7시에 ‘제정당 범시민단체 연석회의’가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심해져 광장에 모일 수 없어서 회의하는데, 국민의 성난 목소리를 전하고 정권 폭주를 견제할 회의”라며 “회의에서 국민의 의견을 들을 것이다. 현재 국회법 자체가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법 타령만 할 수 없지 않냐는 생각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장외투쟁 여부에 대해선 “지금 상의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투쟁 방식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전국에서 1인 시위를 한다든지, 방역 틀 안에서 국민의 성난 민심을 어떻게 전할지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우려에 관해서는 “정권 반대 목소리를 누르기 위해 과잉 방역, 정치적 방역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틀 안에서 국민의 성난 민심을 전할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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