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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추 장관의 결단에 깊은 존경…윤 총장은 자숙하라”

등록 2020-12-16 20:47수정 2020-12-16 21:22

추미애 법무부장관,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청와대 사진기자단.
추미애 법무부장관,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청와대 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정직이 결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숙을 촉구하는 동시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사퇴 표명을 높게 평가했다.

허영 대변인은 16일 저녁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징계 재가와 관련해 “윤 총장은 헌정 사상 최초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검찰총장으로 남게 되었다”며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징계를 재가한 만큼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숙과 성찰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졌며 “민주당은 검찰 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추 장관에 대해선 “검찰개혁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에 큰 성과를 남긴 추미애 장관의 결단에 다시 한 번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와 검찰의 새 출발을 기대하는 국민의 여망과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검찰은 화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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