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연 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6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28일 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법 시행(7월 15일) 166일 만이다. 두 후보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이들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 중 한명을 처장 후보로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수처장으로 임명된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