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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낙연, 남북관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다 할 것…북 호응하길”

등록 2021-01-10 12:19수정 2021-01-10 13:4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 민주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조선노동당 8차 대회 관련 글을 올려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해 대북 적대시 정책의 철회를 요구했다.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북한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략도발을 하지 않았다. 북한은 대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향후 5년 동안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는 점도 짚었다.

이낙연 대표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이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낙연 대표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이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전날인 9일 북한의 <노동신문>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위장이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가까운 시일 안에 북남관계가 다시 3년 전 봄날과 같이 온 겨레의 염원대로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에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미국의 국내문제, 남북관계 교착 등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며,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이에)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바로가기 : “남조선당국 태도에 따라 3년 전 봄날로 돌아갈 수 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78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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