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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서훈-설리번 ‘첫 통화 “한미 동맹 굳건…두 정상 소통 곧 시작”

등록 2021-01-23 11:48수정 2021-01-23 16:52

서훈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 기자단
서훈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 기자단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첫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가 공동으로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안보 수장 간 첫 통화다.

서 실장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40분간 유선 협의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으며, 한반도 역내 문제뿐 아니라 코로나19·경제회복·기후변화·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서 실장은 설리번 보좌관의 취임도 축하했다.

이에 설리번 보좌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앞으로 미국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양쪽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며 “(또) 조속한 시일 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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