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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전국지표조사]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7%·이낙연 12%·윤석열 8%

등록 2021-02-18 15:30수정 2021-02-18 18:00

이재명 독주 속 이낙연·윤석열 하락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 참석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 참석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함께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7%를 기록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벌인 ‘전국지표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 지사가 27%, 이 대표가 12%, 윤 총장이 8%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5%), 오세훈 전 서울시장(2%)과 유승민 전 의원(2%) 차례였다. 이 지사의 대선주자 적합도는 2주 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지만, 이 대표와 윤 총장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4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선 ‘정권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 ‘국정 안정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0%로 팽팽하게 맞섰다. 실제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정권 심판론이 각각 45%, 44%를 기록해 국정 안정론(35%, 40%)을 웃돌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23%)과 정의당(5%), 국민의당(5%), 열린민주당(4%)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2주전 조사때와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28%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이 42%, 부정이 49%였다. 2주 전 조사보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늘고, 긍정평가는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4개 기관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하락세로 접어든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임성근 판사 탄핵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는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26%로 ‘탄핵에 반대한다’(21%)는 응답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으나 응답자 다수는 판사 탄핵 이슈에 관심이 크지 않았다(관심없다 22%, 잘 모르겠다 3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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